Aloha! 천주교 하와이 한인성당
호놀룰루 교구 마노아, 솔렉 공동체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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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meteor
작성일 2009-09-27 (일) 07:34
분 류 자유 게시판
ㆍ조회: 2065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1449.21
“ L.A. Cathedral ”

L.A.의 댜운타운에 잠시 머물던 시절, 주교자 성당을 자주 찾았습니다.
Cathedral로 가는 길.... 아침 도시가 미쳐 깨기 전, 조용한 길을 따라 
새벽 길을 달려 일정한 속도로 가면 이, 삼십분의 길을 붉은 신호에
걸리지않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가 있지요.
드디어 아름다운 주교좌 성당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진을 전체로 찍을 수 없어 싸이트에서 작은 것을 가져와 뻥튀기를 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나그네들이 십자가를 보며 쉼을 얻을 수 있도록
101 Freeway에서 보이는 곳에 이 성당을 건축했다고 합니다.
Paul Getty Museum의 Travertine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건축용 콘크리트를
썼는데 Paul Getty Museum의 밝은 누렁보다 약간 어둔 색입니다.





"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
Angels는 Los Angeles를 상징해 붙인 듯한데,
이름에 걸맞게 입구에는 두 팔 들어 환영하는 성모님이 계시고..



마당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분수가 메마른 사막의 땅을 윤기있게 하고...



단연 라틴계 사람들이 단연 주류를 이루는 이곳에는 멕시코의 성모님이신
과달루페 성모님이 모셔져 있어 초를 봉헌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아요.
발현하셨을 때 '네 어머니인 내가 여기 있지않단 말이냐?
(No estoy yo qui qui soy tu madre?) "라고 말씀하셨다지요?



제대위의 십자가입니다. 미사중에는 찍을 수 없어 이렇게 어둡게...
미사가 끝나면 신자들이 자유롭게 제대에 올라가 십자가에 친구(親口)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늦게오는 신자들은 제대 위의 사제석 뒤에
앉을 수 있다는 것. 한 번 해 보고싶었는데 워낙 부지런한 성격 탓에....



수백만년 지나야 형성된다는 alabastar,
그 반투명한 돌에 불규칙한 사선이 그어진 창문들은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성당 양 옆에 늘어져 있는 아름다운 타피스트리에는 많은 성인들이 모셔져 있어
이분은 누구실까.. 모습을 보고 이름을 맞추어보곤 합니다. 과달루페의 디에고도
계시고, 바오로 2세 교황님 옆에 계신 마더데레사도 보이시지요?



우리들의 자랑스런 선조 성 안드레아 김대건과



성 바오로 정하싱의 모습도 뵐 수 있습니다





대성당에는 신부님 여러분이 번갈아 집전하셔서, 주교님의 인자하신 얼굴도
가끔은 뵐 수 있고, 신부님마다 집전하시는 모습도 각각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사는 라틴계 검은 머리의 젊은 신부님이 집전하실 때...
그분의 몸짓과 집전하시는 음성의 높낮이는 연극배우같이 드라마틱한데
미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복도의 촛대도 천사의 날개 달아 이렇게 예쁘고....





조배실에 모셔져 있는 감실
(정말 아름다운데 제 사진솜씨가 좀....)


성당 뒤 벽면 Tapestry. '예수님 세례받으심'
(겸손히 무릎끓으신 예수님의 모습이 마음에 닿지않으신가요?)

원래 호젓하고 조용한 미사를 좋아하는 제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수많은 성인 성녀들과 함께 드f리던 미사에 매일 참례할 수 있었던
그 특별한 은총의 시간에 그저 감사할 뿐.....

이름아이콘 meteor
2009-09-27 07:53
제 사진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해 친구의 양해하에
친구의 사진도 같이 썼습니다.
   
이름아이콘 요셉비오
2009-09-27 20:04
가서 참석해 보고싶은 성당이네요.
좋은 사진과 친절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meteor 언제 그쪽으로 가시면 꼭 가보시길... 넉넉하게 시간
잡아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성당 지하는 무덤(mausoleum)
인데 제가 처음갔을 때만 해도 자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예약이 꽉 찼다고 해요.
비밀번호를 깜빡 안 넣어서 mistyping이 수정이 안되네요.
과달루페 성모님 하신 말씀이 'No estoy yo aqui'인데
a 자가 빠졌네요. 오자 많아 죄송...
9/28 04:14
   
이름아이콘 푸른산
2009-10-02 12:08
회원사진
신부님...별똥별님을 위해서 언제 한번 뒷자리를 열어주시죠?
머...죽은 사람소원도 들어 준다는데...산 별똥별님 소원정도야 당근 들어드려야 합죠..
meteor 아니, 여행 떠나신 靑山님은
어찌하여 컴앞에 묶여계시는 지요?
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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