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ha! 천주교 하와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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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사도직 단체  
       
 hawaii
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아델라
작성일 2010-10-28 (목) 22:56
분 류 사도직 단체
ㆍ조회: 920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4348.14
“ 11월 3일 제47장 죽음 ”

47장 죽음

黽勉肅  민면숙옹   정성 다해 공경하라

慌逢殤殂  황봉상조   죽음 앞에 다다르면

軀殼匪牢  구각비뢰   육신은 허약하니

眚慝酸楚  생특산초   죄 숨기면 괴롭다네.

涕淚悚惶  체루송황   눈물 흘려 근심하며

伴侶  빈설반려   자주자주 친구 함께

旦肄旬諏  단이순추   매일매일 공부하며

警惕臭腐  경적취부   육신 부패 경계하라

右節言, 人當勤求於道, 致敬盡禮, 畏死亡之日近, 而知肉體之牢, 罪惡之未免, 邀結同志, 恐懼祈求, 蓋深惕臭腐之期, 靈魂之失於救耳. 黽勉, 勤求也. 肅誠敬. , 和順. 夭死曰, . 壽死曰, . 軀殼, 肉身也. ,小罪. , 隱惡. 悚惶, 恐懼之貌.

우절언, 인당근구어도, 치경진례, 외사망지일근, 이지육체지뢰, 죄악지미면, 요결동지, 공구기구, 개심척취부지기, 영혼지실어구이. 민면, 근구야. 숙성경. , 화순. 요사왈, . 수사왈, . 구각, 육신야. ,소죄. , 은악, 송황, 공구지모

 

 윗절은 사람이 마땅히 道를 부지런히 구하여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禮를 다하여 정성되이 공경하며 죽을 날이 가까워 옴을 두렵게 생각하고 육신의 굴레 속에서 죄악을 면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아 동지들과 요결하며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기구하여라. 이는 대개 육신이 썩는 날 영혼의 구원을 잃을까 깊이 염려함인 것이다. 민면(黽勉)은 부지런히 구함, ()은 정성스럽게 공경함, ()은 부드럽게 순종함이다. 일찍 죽는 것을 상()이라 하고, 오래 살다 죽는 것을 조()라고 한다. 구각(軀殼)은 육신이며, ()은 모르고 지은 작은 죄이다. ()은 악을 숨긴다는 뜻이다. 송황(悚惶)은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 성경읽기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을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루카 13, 23-25)

 

* 묵상 

 

 이벽 성조는 인간의 육신은 시간이 지나면 늙어서 죽음에 다다른다는 것을 생각하여,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道를 닦으며 구원을 위해 힘쓸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 특히 죄는 구원을 가로막는 것이므로 마땅히 경계해야 하며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성령을 받고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가지만 또한 죄를 짓고 하느님을 거스른다면 구원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늘 순종하였습니다. 내가 함께 있을 때만이 아니라 지금처럼 떨어져 있을 때에는 더욱더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십시오." (필리 2,12)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에 대하여 묵상하고 이야기 나누어 보자.

 

* 영적독서

 

 실천해야 할 道가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바른 道는 반드시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그것은 저절로 하느님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살아 있는 사람이 서둘러야 할 것 가운데 바른 道를 찾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너희는 아내를 맞이하려고 하면 현명한 여인을 찾을 것이고, 밭을 사려고 하면 기름진 땅을 찾을 것이다. (이와 같이) 세상의 모든 물건이나 모든 일에 대해서는 뛰어나고 좋은 것을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수고로이 여기지 않고,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서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런데 다만 道를 찾는 일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道에 대해서는) 선과 악을 따지지도 않고, 바르고 바르지 않은 것을 가리지도 않고, 곧 그것을 잡는다. 그런데 물건이 참되고 참되지 않은 것은 자세히 헤아려서 참된 것을 찾으면서, 어찌하여 道가 바르고 바르지 않은 것은 자세히 헤아려서 바른 것을 찾지 않는가?

 참되지 않은 물건을 사면 약간의 돈만 잃을 뿐이다. 그러나 참되지 않은 道를 따르면 하느님을 잃고, 참된 德을 잃고, 하늘의 보답을 잃고, 공적을 쌓지 못한다. 그리하여 끝내 하느님의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영원한 재앙을 받게 될 것이니, 더 크게 잃을 것이 있겠는가?

(칠극, 게으름으로 채찍질하다 5, 415-416

(광암 이벽의 성교요지에 따른 영성의 김동원 , 2008, 초판2, p197-199)

 

이름아이콘 아델라
2010-11-04 17:25
우리는 ‘종말’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죽음’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삶으로 가는 문임을 압니다.
이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우리들이 노력해야 할 삶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벽 성조께서는 ‘인간의 육신은 시간이 지나면
늙어서 죽음에 다다른다는 것을 생각하여,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도(道)를 닦으며
구원을 위해 힘쓸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가로막는 죄를 경계하고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다른 이들을 도와줌으로써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예수님께서는 친분 관계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실천해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종말 심판관이신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최후의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
즉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마태25,35-40참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주님의 뜻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그분 앞에 섰을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하실 것입니다.

“참되지 않은 물건을 사면 약간의 돈만 잃을 뿐이다.
그러나 참되지 않은 도(道)를 따르면
하느님을 잃고, 참된 덕을 잃고, 하늘의 보답을 잃고, 공적을 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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