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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사도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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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아델라
작성일 2010-11-10 (수) 21:25
분 류 사도직 단체
ㆍ조회: 1185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4404.14
“ 11월17일 제49장 하느님의 나라 ”

49장 하느님의 나라

策絜臣僚  책혈신료   신하들을 거느리신

禹湯堯舜  우탕요순   우탕요순 임금님들

箴規紳儒  잠규신유   선비들을 바로잡는

  仲閔孔孟  중민공맹   중유 민손 공자 맹자

  斟酌奢淳  짐작사순   방종 순박 헤아리고

  雙甄標準  쌍견표준   사람 도리 분별하여

  炎火怖燒  염화포소   영겁의 불 두려우니

  撫膺敏墾  무응민간   정성 다해 간구하라

 

右節言, 之道其敎人, 致君澤民, 正心誠義, 人當斟酌於眞爲之途, 甄別其信徒之準, 以循當然之則, 而豈怖永火之無救, 始盡心以昭事上帝哉. , 勉也. , 領也. 浮華曰, , 樸實曰, . , 別也. , 心胸之間.

우절언, 야소지도기교인, 치군택민, 정심성의, 인당짐작어진위지도, 견별기신도지준, 이순다연지즉, 이기포영화지무구, 시진심이소사성제재. , 면야. , 령야. 부화왈, , 박실왈, , , 별야. , 심흉지간

 

 윗절은 그리스도의 교와 그 교인은 임금을 섬기고 백성을 다스림에 바른 마음(正心)과 성의(誠意)를 다하고 있으니, 사람들은 마땅히 그 어느 道가 참되고 거짓된가를 헤아리고 생각할 것이며, 또 신도들이 지켜야 할 표준이 엄격히 구별되어 있으니, 신도로서 마땅히 이를 지킨다면 어찌 영겁의 불 속에서 구령되지 아니할 것을 두려워하리오. 그러므로 온 정성을 다하여 상제를 섬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중유(仲由) : ()는 자로(子路). 공자의 제자들 중 최연장자로서 친구와 같은 관계였고, 성실하고 강직하면서도 제자들 중에 가장 온화하고 인간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자신의 결점을 지적해주면 매우 기뻐할 정도로 덕행을 닦는데 힘썼다고 한다.

 

2) 민손(閔損) : 자는 자건(子騫). 공자보다 15세 아래로, 덕행에 있어 안연과 나란히 뛰어났으며, 지극한 효성으로 중국 24효자의 하나로 손꼽히는 제자이다.

 

3) 공자(孔子, 기원전 551-479) : 이름은 구(), ()는 중니(仲尼).

부친은 몰락한 귀족 집안 출신의 숙양흘(叔梁紇)이고 모친은 안()이며,()나라의 창평향(昌平鄕) 추읍(陬邑, 현재의 山東省曲阜)에서 양공(襄公) 22년에 출생하였다. 최고의 德을 仁이라 했고 '仁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 했다. (仁을 수양하기 위해서 자기를 이기고 禮를 다하는 극기복례(克己復禮)를 실천하는 가르침을 펼쳤다.) 애공 16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유교의 시조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4) 맹자(孟子, 기원전 372-219) : ()나라(지금의 山東省 추평현)에서 태어났다. 맹자는 어려서부터 공자를 숭배하여 자사(子思, 공자의 손자)의 문인에게서 수업을 받았으며, 공자의 사상을 더욱 발전시켰다. 맹자는 요순(堯舜)임금으로 부터 우(), (), (), (), 주공(周公). 공자를 거쳐서 본인에게 이르기까지 道의 정통성을 내세움으로서 유교의 체계를 확립시킨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 성경읽기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능력을 펼치시어,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시고 하늘에 올리시어 당신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모든 권세와 권력과 권능 위에, 그리고 현세만이 아니라 내세에서도 불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굴복시키시고, 만물 위에 계신 그분을 교회에 머리로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에페 1, 20-23)

 

* 묵상

 

 이벽 성조는 결론으로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 나라의 구원을 얻기 위해 '올바른 마음(正心) '마음을 다해(誠意)' 하느님 나라를 기다리며 준비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구령, 즉 자기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섬겨야 한다.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이므로, 모든 사람은  이를 기준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지만 영혼의 구원이라는 목표에 대한 의식은 희박하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나 그다지 절실하지도 못하고 그 실천도 미약한 수준에 그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우리는 자신과 이웃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자기 영혼의 구원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으며, 영혼의 구원을 체험하고 있는지 묵상을 나누어 보자.

 

* 영적독서 

 

 德만을 위하여 德을 행하는 것, 이 일과 이 뜻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러나 이것은 성인이 아니면 해낼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성인들도 德을 베풀 때, 그 큰 뜻은 모두 하느님을 위하고 德의 아름다움을 위하는 데 있다고 하더라도, 한편으로 죽은 뒤의 보답을 바랐을 것이다. 그러니 보통 사람들이 어찌 죽은 뒤의 보답을 바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로움을 바랄 것이 없다면 어떻게 게으름을 채찍질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德을 행하는 수고로움을 받아야 하고, 세속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서 떠나야 하는데, 해를 받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없다면, 어떻게 악을 버리고 자신의 사욕을 누를 수 있겠는가?

 주인이 있고 보답이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도 오히려 빈틈없이 덕을 닦기는 매우 어렵다. 그런데 주인을 인정하지 않고 보답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찌 빈틈없이 덕을 닦을 수 있겠는가? 결국 덕행을 꺼리는 것은 오직 세상에서의 보답을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데 德을 행하여서 세상에서의 보답을 바란다면,德의 본 바탕은 마침내 비어버릴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사실은 德이 아니라, 다만 이익일 뿐이다.

 천당은 바로 모든 사람이 살아갈 마을이고, 영원한 생명이 있는 곳이며, 천사와 성현들이 사는 곳이다. 그런데 사람이 그곳으로 올라가면, 하느님의 본모습을 뵐 수가 있고,善에 흔들림이 없어지게 되고, 해로움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바라는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이곳에서 모두 얻을수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들어 내었을 때, 착한 일을 행하는 이들에게 천당을 바라고, 그것을 얻기를 바라고, 그곳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도록 하였는데그것이 바로 큰 德이다. 그런데 도리어 그것을 이익이라고 하니, 이는 참으로 마귀들이 사람들을 악으로 빠뜨리고,善을 게을리 하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말이라고 하겠다. (칠극, 게으름을 채찍질하다 7, 418-419 

(광암 이벽의 성교요지에 따른 영성의 김동원 , 2008, 초판2, p204-207)

 

이름아이콘 아델라
2010-11-18 21:59
오늘은 저희들이 모임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된 날이며 마지막 모임입니다.
1년동안 저희 직암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또한 직암회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 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모든 분들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저희가 함께 나눈 마지막 장인 하느님 나라를 올려봅니다.
*  (내년에는 다른 주제(성경)로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은 내년 2월 중순 예정)
 
「달레 천주교회사」에 황일광이라는 백정 출신의 천민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처음 신자들 모임에 갔을 때 양반들이 그의 소매를 끌며 들어오라고 환영했습니다.
당시 천민은 양반과 감히 한자리에 앉을 수 없었던 시대였으므로
그는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분에 관계없이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천주교회에서는 천주님을 믿으면 죽어서 천당에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게는 천당이 두 개 있습니다.
지금 여기가 천국이고 죽어서 갈 곳도 천국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천국, 즉 하느님나라가 두 개 있습니다.
삶의 끝에서 가야 하는 하느님 나라와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에게 ‘이미’ 주어 졌으나
완성해 나아가야 하는 ‘아직’인 하느님 나라입니다.
이 두 개의 하느님 나라는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야 하는 하느님 나라는
백정출신 황일광이 체험했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친교를 이루고, 하느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대림 시기를 맞이 하게 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깨어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름아이콘 남애경
2010-11-29 04:59
<영성의 길> 대단원을 훌륭히 마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천주교회 창립자이신 광암 이벽성조의 영성을 통하여 예수님을 새로이 만나셨을 직암회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위대한 신앙 선조께 존경을 드리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델라자매님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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