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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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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아델라
작성일 2010-09-16 (목) 23:09
분 류 사도직 단체
ㆍ조회: 935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4111.14
“ 9월22일 제40장 보물 ”

40장 보물

寸珠咫壁  촌주지벽   작은 진주 큰 구슬

   靑衍丹瑚  청연단호   푸른 비취 붉은 산호

   洛鐘泗磬  낙종사경   낙양의 종 사천 경쇠

   秦鼎唐鑪  진정당로   진의 솥과 당의 향로

   琳瑯琥玖  임랑호구   아름다운 옥돌 호박

   瑪瑙珷   마노무부   온갖 보석 무부 옥돌

 崢嶸璀璨  쟁영최찬   휘황찬란 보석들은

     韞孕含娛  온잉함오   온갖 가치 간직했네  

右節, 珍奇之物, 猶聖道也. 珍奇秘於庫藏, 聖道寓於人心, 含孕韞藏, 尙基永寶八. 寸曰, , 洛鐘, 銅鐘之寶貴者. 泗磬, 石磬之能浮者, 琳瑯琥玖, 美玉之名. 瑪瑙珷 , 皆寶石也, 崢嶸, 高峻貌. 璀璨, 玉光也. , 藏也.
우절, 진기지물, 유성도야. 진기비어고장, 성도우어인심, 함잉온장, 상기영보팔. 촌왈, , 락종, 동종지보귀자. 사경, 석경지능부자, 임랑호구, 미옥지명. 마노무부, 개보석야, 쟁영, 고준모. 최찬, 옥광야. , 장야
 
 윗절은 진기한 보물들이 성도와 같은 것임을 말한다. 진기한 보물은 창고에 비장하지만 마음 안에 깃들이는 성도는 오히려 영원한 보배로 마음에 고이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여덟 치를 지()라 한다. 낙양의 종은 구리로 된 종중에서 가장 귀한 보배이고 사천의 경쇠 중에서 뜰 수 있는 것이다.임랑호구(琳瑯琥玖)는 아름다운 옥의 이름이고, 마노무부(碼瑙珷)도 다 보석들이다. 쟁영(崢嶸)은 산 높고 험준한 모양, 최찬(璀璨)은 옥의 빛깔, ()은 감춘다는 뜻이다. 

* 성경읽기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마태 13, 44-46)

 

* 묵상 

 

 사람들은 보물을 발견하면 그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며 대단히 기뻐하기 마련이다. 이벽 성조는 복음의 진리야말로 찬란한 아름다움을 지닌 보물과 같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밭에 묻힌 보물의 비유 말씀은, 우리가 보물을 발견한 확신과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한다. 보물은 하늘나라를 가리키고 있으며, 이 보물과 같은 하늘나라를 발견하면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우리는 어떻게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하고 손에 넣을 것인가? 복음을 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서 하느님께서 주신 하느님 나라의 존재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복음은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세상에서 죄악으로 인한 억압과 굴레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해방과 자유를 찾아서 하늘나라의 삶을 누리게 하는 보물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서 보물을 발견한 기쁜 체험을 한다. 그러나 하늘나라를 발견했다는 확신이 부족한 나머지, 세상의 욕심이나 유혹에 빠져들어 정작 자기가 발견한 보물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일에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하늘나라를 발견한 놀라움과 기쁨으로 생활 할 것이다.

 베르나르도(1090-1153) 성인께서는 밭에 묻힌 보물 즉 하늘나라를 찾기 위하여 바깥일에 마음을 잃지 말고 자기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고 권고한다. "많은 사람들은 하고 많은 일을 알지만 오히려 자기를 알지 못하고, 하고 많은 물건을 찾지만 유독 자기를 잃어버린다. 또한 몸 밖의 外物에서 좋은 것을 구하지 만 오히려 자기 마음 안에 좋은 것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다. 사람마다 자기 마음 안에 지극히 좋은 形象이 있는데, 어떻게 바깥 外物에서 그것을 구하겠는가?" 

 기도와 묵상은 자기 마음안에 묻혀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길이다. 기도나 묵상, 혹은 생활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발견하고 보물을 발견한 체험을 대화로서 나누어 보자

 

* 영적독서

 

 어떤 현자가 그의 제자들에게 훈계를 내려 "음란한 욕망이 너희를 공격해 올 때 자신의 덕을 믿는다면, 결코 그것과 맞서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능력을 믿어서 도와주시기를 빌고, 다시 마음의 功을 더한다면, 그제서야 그것과 맞설 수가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에 제자들이 마음의 공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언제나 간절히 하느님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자신의 마음의 功이다. 음란한 생각이 싹트면, "내 마음은 하느님께서 기꺼이 머물려고 하는 곳이니, 道德이 살고 있는 집이다. 그런데 내가 음욕으로 이곳을 더럽혀 버린다면, 하느님의 마음도 이곳을 떠날 것이고 道德도 전부 없어져서 이제까지 善을 행해 왔던 공적은 모두 헛되게 될 것이니, 내 어찌 더러운 즐거움이 가지고 있는 보잘것없는 가치 때문에 이 지극히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바꾸어야 하겠는가?" 라고 생각해 보아라.

 그런데 이와 같이 생각하여도 음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조용히 "나의 영혼이 하늘 나라로 올라가게 된다면, 저 빛나고 깨끗한 것들을 볼 것이며, 하느님을 뵙고, 천사와 여러 성현들을 만나게 될것이다. 그러면 크게 영화롭고 매우 즐거울 것이다" 라고 생각해 보아라.

 그리고 자신에게 일러 "내가 음란한 일을 행하면, 하느님과 여러 천사들은 모두 나를 싫어하고 미워할 것이다. 그러면 하늘나라로 들어가서 하느님을 뵙고, 천사와 여러 성현들을 만나는 복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곧 음욕은 나의 이 큰 복을누릴 수 없을 것이다. 곧 음욕은 나의 이 큰 복을 빼앗아 가는 것이니, 어찌 매우 마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해 보아라.

 그런데 이와 같이 생각하였는데도, 아직까지 음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조용히 나의 마음이 지옥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해 보아라. 그러면 눈으로는 그곳의 사나운 불길 속에서 큰 재앙을 보고, 귀로는 그곳에서 죄를 받는 이들을 슬프게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이러한 죄를 받게 한 즐거움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하고 물어보면, 반드시 "음란한 즐거움은 한번 사라지면 없어져 버리지만, 음란의 죄 때문에 받는 고통은 영원토록 없어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자신에게 일러서 "내가 이 즐거움을 끊지 않으면 나도 저러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며, 이 지옥의 불길을 깊이 생각해 보아라. 아마 음란한 욕망의 불길을 쉽게 끌 수가 있을 것이다.(칠극, 음란한 욕망을 끊다 5, 333-334) 

(광암 이벽의 성교요지에 따른 영성의 김동원 , 2008, 초판2, p171-174)

 

이름아이콘 아델라
2010-09-23 22:37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추석이라 쉬고도 싶었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보물은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보물은 하늘나라를 뜻하며
이 보물과 같은 하느님 나라는 하나의 신비이기 때문에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해는 지적으로 완전한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해 주십니다.
비유는 듣고 배우고 이해하려는 사람에게는 풍부한 의미를 갖게 되지만
준비를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이야기가 될 수도 있기에
예수님께서는 비유에 대한 설명을 제자들에게만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믿음과 희망과 사랑에서 나오는 지식이 필요하며 이것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우리가 복음을 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하느님 나라의 존재와 가치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이제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결단을 필요로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순교자 성월에
앞서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우리의 신앙선조를 기억하며
우리들도 또한 세상 일에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하느님나라를 발견하고
기쁨으로 생활할 수 있는 순교자 성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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