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ha! 천주교 하와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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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사도직 단체  
       
 hawaii
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아델라
작성일 2010-09-09 (목) 01:00
분 류 사도직 단체
ㆍ조회: 715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4052.14
“ 9월15일 제39장 도구 ”

39장 도구 

  覈觚評材  핵고평재   재료 찾아 품평하여

  借資佐輔  차자좌보   쓰기 좋게 만들었네

   睡眠榻床  수면탑상   잠자기에 좋은 평상

饔飱匕筋  옹손비근   먹기 좋은 숟가락

    揮塵挽韁  휘진만강   고삐 때려 말 달리고

    吮筆裁楮  연필재저   글씨 쓰고 종이 잘라

   妥貯穩儲  타저온저   각종 기구 장만하듯

     般件臚署  반건려서   주님 도구 될지어라.

 

右節, 人造器物以適己用, 何不修德爲主上之重器哉. , 驗也. , 器之有稜者也. , 拂塵也. , 紙也, 臚署, 次序也

우절, 인조기물이적기용, 하불수덕위주상지중기재. , 험야. , 기지유릉자야. , 불진야. , 지야, 려서, 차서야

 

 윗절은 사람이 기물을 자기 쓰기에 알맞게 만들 줄을 알면서도 어찌하여 상주의 귀한 그릇이 되기 위하여 덕을 닦지 않는가를 말한 것이다. ()은 살피고 실험하는 것이며 고()는 그릇의 모, ()은 먼지를 터는 것, ()는 종이, 여서(臚署)는 차서다

 

* 성경읽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 5, 13-16) 

 

* 묵상 

 

 이벽 성조는 인간이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통해서 하느님의 도구가 되기를 추구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인간이 현실 생활에서 여러 가지 필요한 그릇이나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알듯이, 인간은 하느님의 사업을 해낼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인간이 하느님의 보화를 담아내는 그릇이 될 때에 가장 훌륭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 하느님의 도구가 되기 위하여 덕을 닦아야 한다. 현대인은 사회의 대중적인 실용성만 강조하는 나머지 수덕의 가치와 의미를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 풍조와 현상은 날로 심각해져서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 되는 위기를 초래한다.

 ()이란 착하고 선한 행위가 습관이 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덕은 자기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며 본받는 데에 있다. 믿음은 행동하기 마련이며, 행동은 한두 번으로 끝나서는 덕이 될 수 없고 선한 행위가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축적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덕을 닦을 때에 참된 인간성을 닦아 나가게 된다. 덕을 지닌 사람들의 거룩한 풍모를 생각하며 덕을 닦는 자세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교회의 도구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덕을 닦을 것인지에 대하여 성찰하고 이야기 나누어 보자

 

* 영적독서 

 

 다른 욕망은 우리를 마치 원수처럼 공격해 온다. 그러나 음란이라는 욕망만은 마치 친구처럼 우리를 찾아 온다. 그리고 다른 욕망들은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지만, 음란이라는 욕망만은 달콤함을 준다. 그래서 음란이라는 욕망은 강한 적인데도 그것의 해는 깨닫기가 어렵다. 그리고 다른 욕망들은 밖에서 들어오지만 음란이라는 욕망은 마음에서 나오며, 더욱이 그것은 우리의 육신이 그 매개가 되어 있다. 그것은 우리를 매우 빈번하게 공격하는데, 밤에 잘 때에도 공격을 그치지 않는다.

 그것이 사람을 꾀기는 지극히 쉽고, 꾀는 방법도 지극히 많다. 그러므로 곧은 품성을 지키려 한다면, 먼저 반드시 우리의 육신을 원수처럼 보아야 한다. 그런데 만약 곧은 품성을 지키려고 하면서 육신을 두텁게 받든다면, 이는 개를 쫓아내려고 하면서 고기를 던져 주는 것과 같다.

 마귀들은 교만, 질투, 탐욕과 같은 욕망으로 우리를 공격해 온다. 그런데 이를 통하여 우리를 이기지 못하면, 그들은 음란이라는 욕망으로 공격해 온다. 그러면 이기지 못할 때가 거의 없다. 다른 욕망에 물들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음욕에 물들지 않은 이는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그러니 음욕은 마귀의 그물이며, 세상 사람들은 거의 그 그물에 걸려 있다.                                      (칠극, 음란함을 막다 4, 337-338

(광암 이벽의 성교요지에 따른 영성의 김동원 , 2008, 초판2, p168-170)

 

이름아이콘 아델라
2010-09-16 23:0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소금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며
빛이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는 생명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 말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용됨은
최고의 찬사이며 동시에 책임을 말합니다.

교회는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내고 있습니다.
직암회 모임을 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습니다.
한국 신앙의 선조들은 그들의 삶을 통해 증거의 삶을 살았고
그 신앙을 전해 주기 위해 하느님의 도구로서 자신의 전 생애를 바치셨습니다.
그 분들의 정신을 지금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 나아감으로써
우리 또한 빛과 소금이 되어 보고자 하는 것이 모임의 목적입니다.

다음주에는 한가위 명절입니다.
풍성한 수확물에 감사 드리며 자신들의 조상들을 기억하는 날!
우리는 신앙의 선조들께서 자신들의 삶을 통해 남겨 주신
풍성한 신앙의 유산에 감사 드리며
그분들의 삶을 오늘에 다시 한번 기억하는 한가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의 참 생명을 전해 주어야 함을 다짐해 보는
순교자 성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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