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ha! 천주교 하와이 한인성당
호놀룰루 교구 마노아, 솔렉 공동체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사도직 단체  
       
 hawaii
하와이한인성당
"Peace be with you"
- Korean Catholic Church of Hawaii -
작성자 아델라
작성일 2010-08-14 (토) 18:13
분 류 사도직 단체
ㆍ조회: 832      
http://hi.djcatholic.or.kr/cafe/?hawaii.3907.14
“ 8월18일 제36장 인간 ”

                                                             36장 인간

僮耆耉  초동기구   젊은이와 늙은이들

倜儻俠豪  척당협호   기개 있는 사람들을

薦勵奬  린천여장   천거 권장하는 사람

諂傲譏嘲  첨오기조   아첨 오만하는 사람

顢頇伶俐  만안령리   어리석음 영리함과

縷晰膚豪  루석부호   모발 피부를 헤치고

 胞胚配締  포배배체   그 뱃속에 품은 것이

妙奧頗饒  묘오파요   오묘하고 신비롭다.

 

右節, 上主生人, 靈蠢不一, 而締造苦心, 實有奧妙, 非人之所能測也. 倜儻, 卓立也. , 選也. , 進也. 順人而阿附曰, . 凌人而蔑視之曰, . 微諷以刺人曰, . 曲言以笑人曰, . , 言愚蠢之人, 辨事無眉目也. , 細絲也. , 分也. , 造也. , 多也

우절, 상주생인, 영준불일, 이체조고심, 실유오묘, 비인지소능측야. 척당, 탁립야. , 선야. , 진야. 순인이아부왈, . 릉인이멸시지왈, . 미풍이자인왈, . 곡언이소인왈, . , 언우준지인, 판사무미목야. , 세사야. , 분야, , 조야. , 다야

 

 윗절은 상주께서 사람을 태어나게 하실 때에 영리하고 우준함이 한결같지 않으나 그 창조하신 고심과 오묘함이 있으니 이는 인간이 능히 측량하지 못할 바임을 말한다. 척당(倜儻)은 뛰어남이며 인()은 선발이고, ()은 나아감의 뜻이다. 남에게 순종하며 아첨하는 것을 첨()이라 하고, 남을 능멸하는 것을 오()라 한다. 남을 약간 풍자하는 것을 기()라 하며, 남을 비웃음을 조()라 한다. ()은 어리석은 사람이 사물을 판별할 때에 요령이 없음을 말하고 루()는 가는 실을 말한다. ()은 분석이며 체()는 만든다는 뜻이고 요()는 많음을 말한다.

 

* 성경읽기 

 

 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 땅에는 아직 들의 덤불이 하나도 없고, 아직 들풀 한 포기도 돋아나지 않았다. 주 하느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흙을 일굴 사람도 아직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땅에서 안개가 솟아올라 땅거죽을 모두 적셨다.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하나 꾸미시어, 당신께서 빚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주 하느님께서는 보기에 탐스럽고 먹기에 좋은 온갖 나무를 흙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창세 2, 5-9)

 

* 묵상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다. 인간의 시작과 종말에 대하여 묻고 대답을 얻지 않고서는 결코 올바르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창세기는 인간이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서 창조된 존재이기에 그 존엄성을 부여받고 있다. 또 인간은 영혼과 육신으로 결합된 존재이다. 육신은 흙에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영혼은 하느님의 숨결로부터 왔기에 불사불멸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느님으로부터 와서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존재이다. 우리는 하느님에 의해서, 하느님을 위해서,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에 인생의 의미를 충만하게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실현하고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인생의 의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주는 靈性을 의식하며 생활할 것인지 묵상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자

 

* 영적독서 

 

 음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더러운 재미를 즐기면서 스스로 그것을 막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어두워져 사리를 헤아리지 못하는 것과 마음이 쉽게 바뀌며 일정함이 없는 것, 자신의 감정대로 행동하는 것, 하느님을 미워하는 것, 그리고 德과 義, 죽은 뒤의 일을 생각하기 싫어하는 이 모든 것이 음란이라는 惡에서 나온다. ...

 음욕은 세찬 감정의 불길이다. 그런데 이 감정의 불길은 그것이 한번 일어나면 善에 대한 생각, 德에 대한 생각, 그리고 의로운 행실은 모두 타서 재가 되어 버린다. 이 불길은 술과 음식을 땔감으로 하고, 잘난 체하며 거드럭거림을 불꽃으로 하고, 남을 모욕하는 말을 불똥으로 하며, 더러운 명성을 연기로 하고, 나쁜 질병을 재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불길은 처음 일어날 때에는 비록 미미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소홀히 하면, 반드시 거세게 타올라 참으로 끄기 어렵게 된다. ...

 음욕은 처음은 비록 달다고 하더라도 끝은 괴롭다. 마귀가 사람들을 유혹하려고 하여, 그것의 달콤함만을 보여주고 그것의 괴로움은 숨겨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희가 마귀를 이겨내고 싶다면, 그것의 큰 괴로움을 생각해서 처음 눈앞에 보이는 자그마한 달콤함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칠극, 음란함을 막다 1, 324-325)

(광암 이벽의 성교요지에 따른 영성의 김동원 , 2008, 초판2, p158-160)

 

이름아이콘 아델라
2010-08-19 17:58
창세기에서 인간은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되었으며
흙으로 빚어진 인간이지만, 그분께서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주셨기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었고 존엄성을 부여 받았으며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에덴동산을 마련해 주셨는데
에덴동산이 낙원인 이유는 이 곳에서 인간 본연의 위치를 깨닫고
하느님과 가까이 있는 기쁨을 항상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있어야 할 사랑의 질서를 제시해 주셨는데
그것은 동산 한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신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때
인간의 자유는 방종과 독선으로 인간 공동체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이룰 수 없게 되고
그 결과는 죽음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깊이 깨닫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실현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인생의 의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0
3500
   
 N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57     11월17일 제49장 하느님의 나라 2 아델라 2010-11-10 1139
  56     11월10일 제48장 하느님 1 아델라 2010-11-04 1091
  55     11월 3일 제47장 죽음 1 아델라 2010-10-28 1002
  54     제46장 벌레 1 아델라 2010-10-28 937
  53     제45장 물고기 아델라 2010-10-20 1104
  52     제44장 짐승 2 아델라 2010-10-15 725
  51     10 월13일 제43장 채소 1 아델라 2010-10-08 835
  50     10월6일 제42장 꽃과 나무 1 아델라 2010-10-01 739
  49     9월29일 제41장 음악 1 아델라 2010-09-23 853
  48     9월22일 제40장 보물 1 아델라 2010-09-16 902
  47     9월15일 제39장 도구 1 아델라 2010-09-09 744
  46     9월8일 제38장 옷 1 아델라 2010-08-28 769
  45     8월25일 제37장 집 1 아델라 2010-08-19 1065
  44     8월18일 제36장 인간 1 아델라 2010-08-14 832
  43     8월11일 제35장 산천 1 아델라 2010-08-06 639
  42     8월4일 제34장 시간 1 아델라 2010-07-31 805
1234
Copyright ⓒ White Memory All Rights Reserved.